전 광 휘

About Me

# 따뜻한 엔지니어

프로젝트의 동기에 있어서 이윤 창출보다는, 가치 창출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한다면 실력과 의미 모두를 챙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노년층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였습니다. (1) 재가노인 우울감 개선 프로젝트, (2) AI 구술 자서전, (3) 블록체인 유언장, (4) 독거노인 스마트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로 노인분들이 삶을 돌아보며 인생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기를 원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는 사용자 중심 개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들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현재는 사회공헌 창업동아리 "인액터스"에서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속할 것이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학부 시절, 15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왔습니다. 한 프로젝트에서는 팀원들이 요구사항 명세서를 각기 다르게 이해하면서 개발이 지연되고, 결국 갈등으로 이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팀원과 개별적으로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때 공통으로 느낀 문제의 원인은 "명세서의 모호함"이었습니다. 이후 팀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화를 제안했고, 오해를 풀고 분위기를 회복하였습니다.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재개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정리해 팀원들에게 전달했고,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사항 명세서를 명확하게 수정했습니다. 또한, 매일 10분씩 짧은 회의를 열어 업무 상황을 공유하며 팀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조율했습니다.
그 결과, 개발이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마감 기한을 20% 앞당길 수 있었고, 팀원 모두가 A학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대화와 이해심이 팀의 성공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장점과 단점

제 장점은 습관적인 메모입니다. 일정 관리, 궁금한 점,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반드시 핸드폰, 메모장, 노트북 등 모든 곳에 메모해 놓습니다. 그리고 이를 블로그 에 정리하며 내용을 정리하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30개가 넘는 글을 작성했으며, CS, 알고리즘, 프로젝트 회고, 생각 정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으로 작은 것이라도 기억하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 단점은 업무를 할 때 종종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때는 과정보다 성과에 더 집중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팀원들의 실수나 시간 약속 등에서 예민하게 반응했고, 결과적으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팀원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봤고, "성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즐기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는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소통하려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모임 자체를 즐기고 있고, 이전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팀원들과의 관계 형성과 이해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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